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릭 올리밴더 (문단 편집) == 특징 == [[다이애건 앨리]]에서 '올리밴더스'라는 [[마법 지팡이(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지팡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현존하는 최고의 마법 지팡이 제작자'''. 때문에 다른 장인들을 제치고 영국의 지팡이 판매를 거의 독점하고 있다. 가게 이름이 올리밴더'스'인 이유는 올리밴더 가문이 [[기원전]] 382년부터 지팡이를 제작해 온 전통 있는 장인 가문이자[* 올리밴더스 간판에 MAKERS of FINE WANDS SINCE 382 B.C.라고 적혀있다.] 유서 깊은 순수혈통 가문 중 하나이기 때문. 그의 가게에서 지팡이를 구매하는 과정은 매우 독특한데, 우선 들어온 다음 마법으로 움직이는 줄자로 콧구멍을 포함한 각종 신체지수를 측정한 뒤 지팡이를 하나 추천 받자마자 바로 다른 지팡이로 다시 바꿔 주고, 또다시 바꿔 쥐여준 뒤 몇 초도 안 돼서 또 다시 바꿔서 쥐여주고 다시 또 바꿔서 쥐여주는 과정이 수십, 심하면 수백 번까지 반복되어 하나를 겨우 사면 그 주변엔 널브러진 포장지와 포장 박스가 산더미처럼 쌓인다. 본인은 이러한 과정에서 모종의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근데 이건 해리가 좀 까다로운 손님이기도 했지만. 영화에서는 해리가 추천받았는데 적합하지 않은 지팡이를 휘두르니 지팡이 재료 보관 서랍들이 마구 튀어나오거나 꽃병이 깨지는 일이 벌어져 앞으로 자신이 쓰게 될 지팡이를 추천받는 것으로 나온다. 자신이 만든 지팡이는 나무 재질부터 지팡이를 구성하는 마법 재료, 그리고 길이와 특성 모든 걸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하고 있으며, 심지어 누구에게 팔았는지, 어떤 사연이 있는지까지 다 기억하고 있다. 해리의 부모님의 지팡이는 물론이고 폐기된 해그리드의 지팡이, 그리고 [[볼드모트|이름을 말해선 안 될 그 사람]]의 지팡이도 기억하고 있는데, 이때 해리의 지팡이를 보면서 '''"이상해...이상해..."'''라고 말하며 모종의 떡밥을 남긴다.[* 4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해리와 해그리드가 가게를 나가는 즉시 해리가 퍽스의 꼬리 깃털이 들어간 지팡이를 샀다고 [[알버스 덤블도어]] 교수에게 편지를 썼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선량한 성격[* 실제로 해리의 상처를 보고 매우 미안해하며 자신이 만든 '주목나무 지팡이'가 사람을 해치고 한 소년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 것에 씁쓸해했다.]이지만, 전공인 지팡이학에 대해서는 광기에 가까운 관심과 학구열을 보인다. 이름난 마법사들도 지팡이와 관련해서는 그에게 한 수 접고 들어갈 정도. '어둠의 마왕' 볼드모트가 저지른 폭력적인 행위와 악행들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도, 해리와 볼드모트 사이의 '쌍둥이 지팡이 심의 관계', 그리고 볼드모트가 보인 '딱총나무 지팡이'에 대해 강한 매혹을 은근히 경외하는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납치되어 온갖 고문을 당하고 간신히 해리 일행에게 구출된 직후에도, '전설의 지팡이라 불리는 [[딱총나무 지팡이]]를 손에 넣은 볼드모트'를 상상하는 부분에서는 말을 꺼내자 스스로 전율을 느끼는 묘사가 나온다. 해리도 얘기하다가 약간 소름이 끼쳤다고 언급할 정도이다. 1권에서 최초로 등장했을 때도 '볼드모트의 지팡이와 해리의 지팡이 사이의 유사성을 지적'하며 볼드모트가 '비록 끔찍한 짓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대단한 일을 해냈음에는 틀림없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즉, 선과 악을 초월해서 자신이 만든 지팡이가 뭔가 역사에 이름을 남길 만한 일을 해낸다는 그 자체에서는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볼드모트의 지팡이가 한 일을 '끔찍한 것'이라고 확언하는 것을 보면, 본인도 자각하는지 어느 정도 선을 그어놓아서 막 나가진 않는 모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